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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전

민주당, '경기도 수호' 의지 없나?

 

민주당은 얼마나 경기도 승리를 자신하길래 아직도 출발조차 못하고 있는것일까요?

국민의 힘은 김은혜와 유승민의 경선판이 열리며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의 이슈를 잠식해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빅데이터중에서 민주당이 가장 유리하다는 다음카카오의 데이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카카오트랜드 4.15일 현재 김은혜와 유승민 검색량>

 

국민의 힘은 사실상 김은혜의 압승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김은혜 대비 유승민의 검색량이 절반에도 못미칠 정도로 김은혜가 만든 제 2의 대선판으로 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이 먼저 스타트를 끊은 상황에 아직 출발점에서 출발조차 못한 민주당과 국민의 힘 각 1위 주자간의 차이는 어떤 상황일까요?

 

<카카오트랜드 경기도 김동연과 김은혜 검색량 차이>

 

이 데이터를 보고 도대체 어떤 설명을 할지 너무도 난감한 상황 입니다.

현재 민주당 1위로 조사되는 김동연은 김은혜의 1/4에도 못미치는 처참한 수준의 관심만 받고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를 보고도 아직도 경기도가 민주당에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하나요?

 

대선패배 이후 상실감에 민주당이 싸우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아직도 경선 출발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포기해 버린 경기도민이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안민석·염태영·조정식 이 세사람의 후보는 경기도를 빼앗기고, 이재명을 지키지 못한다면 얼굴을 들지 못할 민주당의 적통들입니다. 이들이 지금이라도 더 늦기전에 뛰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민주당의 적통 후보 3인의 공동 입장문 입니다.

 


<경기도지사 경선에 대한 민주당 후보 3 공동입장문>

 

1. 경기도지사 경선이 치열하고 당당한 정책 검증의 장이 되어야 하나 합당문제로 모든 것이 연기되고 있음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2. 4월말까지 후보선출이 2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상 경선룰에 대한 논란 없이 기존의 민주당 룰인 5:5 원칙 준수와 결선투표제 도입을 통해 민주당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3. 우리 3인은 지도부가 원칙준수를 천명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경선방침을 밝혀줄 것을 공동으로 촉구한다.

 

- 안민석, 염태영, 조정식 -

 


 

달리고 싶습니다.

지키고 싶습니다.

 

민주당이 경기도를 포기하지 않았다면

민주당이 이재명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조속한 시일내에 일정과 룰을 발표하고 뛰게 해야 합니다.

 

 

혹시 안민석과 염태영 후보가 단일화를 했을때 김동연 후보가 패배할 것이 두렵기 때문에 미루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