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혁신, 문자폭탄 두려워 말고 대의원제도 폐지해야
최근 당의 일각에서 패배의 원인으로 팬덤과 문자에 대해 성토합니다. 그것이 쇄신이라고 말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당원 탓 국민 탓을 하는 정당과 정치지도자는 없습니다.
문자가 무섭다면 정치를 그만둬야 합니다. 민의 목소리가 무섭고 그래서 할 말을 못했다는 분들이 어떻게 올바른 정치를 합니까?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에 무엇이 고민인가 묻고 진언(進言)을 요구하라는 가르침을 남겼습니다.
민주주의 절차상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토론을 통해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신 문명이 선물한 문자라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문자는 폭탄일 수도 있고 선물일 수도 있습니다.
대선 패배로 역사의 죄인이 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돌팔매 대신 문자폭탄 정도는 감수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현재 민주당에게 가장 필요한 쇄신은 대의원에게 주어진 과한 특권 폐지입니다.
현재 민주당에게 가장 필요한 쇄신은 대의원에게 주어진 과한 특권 폐지입니다.
대의원 1인이 권리당원 60인과 같은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제도입니다.(신규당원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면 1대 90) 대의원은 당원이 선출하는 게 아니라 사실상 지역위원장이 임명합니다.
이 특권이 유지되는 한 계파정치 종식은 불가능합니다.
이 특권이 유지되는 한 계파정치 종식은 불가능합니다.
즉, 이 특권이 폐지되면 우리 민주당의 가장 심각한 고질병인 계파정치도 끝납니다.
대의원 특권 폐지가 계파 해체로 이어져야 이번 전당대회가 계파전쟁이 아닌 혁신전쟁이 될것입니다.
혁신은 말이 아닌 실천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미 대의원 특권을 폐지하여 민주당보다 앞서 혁신을 실천한 결과 이준석 대표를 탄생시켰습니다.
우리도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의 특권을 내려놓읍시다.
당원과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될 때, 우리 민주당의 진정성을 알아줄 것입니다.
당권을 당원들에게 돌려 드리는 것이 혁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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