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후보 마지막 지원 유세를 마치며>
어제 의정부에서 김동연 후보 마지막 지원 유세를 하였습니다. 오늘, 내일 이틀간은 오산의 장인수 시장후보를 위한 선거 지원에 올인하려 합니다.
저는 김동연 후보와의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지지선언 하며 깔끔히 승복하였습니다. 저를 도왔던 안민회 회원들이 통째로 동민본부(김동연과 안민석)라는 명칭으로 김동연 캠프와 화학적 결합을 하였습니다.
동민본부는 유세장마다 동방불패 깃발을 나부끼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저도 김동연 후보와 경기도 전역을 다니며 열심히 도왔습니다. 선거 도중 국회의장 선거 출마의 유혹을 잠시 느꼈지만 김동연 후보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싶어 접었습니다.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연 후보는 첫 번째 수원 유세장에서 원고 없이 연설을 하여 깜짝 놀랐는데 시종일관 유세는 원고없이 간단한 메모에만 의존하였습니다. 독특한 유세방식이지요. 그의 유세는 미사여구는 없지만 진정성이 담긴 메시지를 무기로 연설하는 스타일입니다.
기성 정치인과는 달리 목청을 높여 억지 박수를 유도하지 않고 조곤조곤 청중과 대화하듯 유세합니다.
특히 그의 메시지는 일관되어 있습니다. 청년찬스, 교통찬스, 주택찬스, 일자리찬스를 가는 곳마다 약속하며 말꾼보다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합니다. 진심이 담긴 김동연의 독특한 연설방식으로 김동연정치는 진화하고 있습니다.
정치를 바꾸어 세상을 바꾸겠다는 김동연 후보의 꿈이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6월 1일 그가 새로운 경기지사로 당선되어 김동연의 꿈을 이룰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김동현 후보와 함께 했던 한 달 동안 행복했습니다.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 부디 당선되시길 바랍니다.
'칼럼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민석, '민주당 혁신, 문자폭탄 두려워 말고 대의원제도 폐지해야' (0) | 2022.06.09 |
---|---|
8월 전당대회에서 안민석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0) | 2022.06.06 |
오산시장 공천에 정말 안민석 의원이 관여 했을까요? (진실은 상식적인 판단으로..) (0) | 2022.06.04 |
'국회의장보다 경기지사 지원'에 올인한 안민석을 지켜주세요. 오산을 지켜주세요! (0) | 2022.05.17 |
강하고 선명한 국회의장이 필요한 순간, 안민석 (0) | 2022.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