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비대위는 계파와 대의원특권을 불사르라!

비대위는 계파와 대의원특권을 불사르라!

혁신형인지 관리형인지 애매한 비대위가 출범했다.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않고 혁신을 구호로만 그친다면 더 큰 위기를 맞을 것이다. 

 

정권을 빼겻다. 나를 포함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역사의 죄인이다. 

비대위는 혁신을 위해 독배를 마시고 죽을 각오를 해야한다. 

무난한 비대위가 전대 관리형 비대위로 두달을 무난히 보낸다면 낭패다.

비대위가 성공하길 바라지만 솔직히 기대반 우려반이다. 

비대위는 고루한(old- fashioned) 민주당을 불사르길 바란다. 

현실 안주를 위한 기득권 카르텔을 깨기 위해 회초리보다 육모방망이가 필요하다. 

계파청산, 대의원 특권 폐지 등 당 해체 수준의 혁신을 위해 민주당을 수술대 위에 올려  놓기를 바란다. 

 

6.1 지선에서 광주 37% 투표율은 해체 수준의 혁신하라는 강력한 경고이다. 

대의원 특권폐지로 당대표 이준석을 배출한 국민의힘보다 혁신을 못한다면 희망이 없다.

고루한 민주당을 해체하고 젊고 역동적인 민주당, 선명하고 실력있는 민주당으로 혁신하기 위해 비대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시간이 없다. 토론에 지나치게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신속히 결단해야 한다. 

 

지금  비대위의 방점은 토론보다 결단이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92% 압도적 지지로 출발하는 우상호비대위 체제는 몽골기병처럼 돌파해야 한다. 

 

혁신은 타이밍이 중요한데 전대 후보가 정해지면 혁신은 물건너 간다. 

비대위는 민주당 적폐의 상징인 계파와 대의원특권을 불사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