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전

안민석, 경기도를 지키려면 경기도에서 싸워야 합니다.

안민석 경기도지사 출마후보가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안민석은 국회에서 잘 싸우는데, 왜 경기도지사가 되려 하느냐?' 라고..

 

네. 그렇습니다. 안민석은 5선 국회의원입니다.

힘이 빠지고 있는 '검수완박'을 보며 힘있는 국회의장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있기도 하지만, 안민석은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고 경기도민과 민주당의 미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회가 아닌 광야에서 싸우기를 선택 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하면 가장 먼저 경기도를 타겟해서 이재명을 구속하고 민주당을 압박하게 될 것입니다.

윤석열 정권탄생의 일등공신 '김은혜'를 경기도지사로 출마시켜 '제 2의 대선라운드'를 만든 이유 입니다.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에서 '이재명 지우기'를 선언하는 김은혜>

 

감은혜는 출마선언에서 밝혔듯 자신이 출마하는 이유와 목적을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구속'으로 못 박았습니다.

'이재명을 악마화 시켜서 구속'해야 윤석열 정부의 명분이 서고 국정운영에 대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대선은 패배했지만, 정권교체는 되지 않았습니다. 52%의 국민은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이 국민들을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한 대통령 한사람만 바뀌었을뿐 변한것은 아무것도 없을테니까요.

경기도를 지켜낸다면 저들의 정권교체는 완성되지 않습니다. 경기도가 강한 안민석을 필요로 하는 이유 입니다.

 

김은혜가 경기도지사로 당선이 되었을때를 상상해보십시오.

경기도지사로 취임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검찰에 요청이 없어도 경기도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고소를 시작할 겁니다. 한두가지가 아닐 겁니다. 경기도청의 공무원들은 김은혜에게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말도 안되는 여러가지 이유를 붙여 '이재명 악마화'를 위한 도구로 쓰여질 것 입니다. 그러는 사이 경기도민의 삶은 점점 피폐해질 것입니다.

 

 

매스컴에서 '이재명 악마화' 디테일한 후속보도를 매일 쏟아낼 겁니다 .

이재명에 대한 확신이 드는 지지자들도 연일 계속되는 공작과 뉴스를 듣다보면, 진실과 거짓에 대한 혼동이 오면서 일부는 점차적으로 그들의 프레임속으로 끌려들어가 이재명에게 등을 돌릴것 입니다. 이미 이러한 작업을 위해 위장잠입한 사람들이 먼저 선동하며 나설 것 입니다. 그들의 공작은 그렇게 디테일하고 집요할 것 입니다.

 

민주당의 본진이 된 경기도는, 5년후 김은혜에 의해 '악마화된 이재명'에 실망한 도민들로 원망이 넘쳐날 것 입니다.

민주당은 손가락질 받게 될 것입니다. 이재명을 고발하는 거짓 양심고백도 뒤따를겁니다. 검찰과 김은혜에 충성경쟁을 하는 경기도청에 의한 음모로 이재명의 재기는 멀어만 보일겁니다. 이런 뻔한 시나리오가 예상이 되는데 어떻게 야전을 버리고 국회에서 이재명과 경기도를 지킬 수 있겠습니까?

 

 

욕을 먹어도 이재명을 지키는 것이 민주당을 지키고 경기도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이재명을 지키자라고 하는 것 입니다.

이재명 지키기는 경기도지사가 되기위한 마케팅이 아닙니다. 행복하고 싶은 민주당과 경기도민의 유일한 희망 입니다. 

 

안민석 출마후보가 국회에 남아 지켜낼 수 있었다면 국회에 남았을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국회에서는 민주당 국회의원 172명이 하나로 뭉쳐도 한계가 있습니다. '검수완박'을 통해 보셨지 않습니까?

 

<검찰정상화를 위해 연설중인 안민석>

 

그러나 안민석 경기도지사라면 능히 혼자서라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윤석열과 한동훈의 진격로의 맥을 틀어막아 단 한뼘의 물러섬 없이 지킬 수 있는 경험과 결기가 안민석에게는 있습니다.

이것이 안민석이 5선의 국회를 마다하고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경기도를 선택한 이유 입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민주당원과 경기도민 여러분

안민석을 선택해 주십시오!

안민석이라면 할 수 있습니다!